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by Understand올해 7월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어떤 것이 일을 잘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같아서는 일을 빠르고 완벽하게 끝내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은 일 처리가 더디다. 또한 팀 성격상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데 내가 말하고 작성한 것들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중언부언하는 것 같다. 그 때 yes24에서 이 책들이 눈에 띄게 되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와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는 일을 할 때 사용하는 소통, 설득, 협력을 위해 어떻게 의사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다룬다. 그 안의 내용으로는 간단하게는 '결론부터 말해야 한다'부터 정보손실 없이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사과와 칭찬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다양한 부분의 의사소통의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되새김질 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는데 좋다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대화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무엇을 배려해야하고 어떻게 배려해야하는지는 잘 모를때도 많다. 이 책은 일을 할때는 무엇을 배려해야하고 어떻게 배려해야하는지를 설명한다.
당연하게도 책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좋다. 하지만 만약 너무 많은 내용이 오히려 실천을 방해한다면 역지사지 한 단어만 머리에 담아두고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생길때 잠깐 참고해야할 참고집 정도로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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